곰돌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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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태리 자전거나라 김소희가이드입니다.


1월 5일. 대규모의 세일이 시작한 이후로 정점을 찍는듯 합니다.
콘도티거리, 코르소거리로 가면 쇼핑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자! 나를 스담스담, 토닥토닥해주실 언니, 오빠들. 나를 위해 선물을 구입하실 분들.
그리고 소중한 가족과 연인들에게 과감하게 지갑을 오픈하실 분들.
당당하게 카드를 들고 용감하게 기계에 긁을 준비가 되신 분들.

내가 원하는 명품 브랜드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땀을 뻘뻘 흘려가며 지도를 만들었으니 참고하셔서 알찬 쇼핑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시길!

기본정보이긴 하지만 매장 위치와 주요 매장들 오픈 시간들을 기재해드리니
로마에 체류하시는 동안 즐거운 쇼핑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콘도티거리 주변 지도]                                 
By.소희가이드 (2013. 1. 20 기준)   


[주요 매장 오픈 시간]

@ Gucci
월~일 10시-19시
@ Prada
월~토 10시-19시30분 / 일 10시~19시
@ Camper
월~토 10시-20시 / 일 11시-20시
@ Valentino
월~토 10시-19시 / 일 10시-14시, 15시-19시
@ Ferragamo
월~토 10시-19시30분 / 일 10시30분-19시30분
@ Max&Mara
월~금 10시-20시 / 토 10시-21시 / 일 10시30분-19시30분
@ Hermes
월 10시15분-19시 / 화~토 10시-19시 / 일요일 휴무
@ Celine
월~토 10시-19시 / 일요일 휴무
@ Burberry
월~일 10시-20시
@ Zegna
월~목 10시-19시30분 / 금~토 10시-21시 / 일 10시-19시
@ Tod's
월~토 10시-19시30분 / 일 11시-14시, 15시-19시30분
@ D&G
월~일 10시30분-19시30분
@ Trussardi
월~토 10시-19시 / 일 11시-14시, 15시-19시
@ 1A Classe
일~월 11시-19시30분 / 화~토 10시-19시30분
@ ZADIC & VOLTAIRE
월~토 10시-19시30분 / 일 11시-19시
@ BRUNELLO CUCINELLI
월~토 10시30분-7시30분 / 일 10시30분-2시, 3시-7시30분
@ BALENCIAGA
월~토 10시-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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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마 장경인가이드입니다~
로마를 찾는 많은 분들이 한번쯤 물어보시는 SANTA MARIA NOVELLA
한국에는 고현정크림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해진 화장품이기도 합니다.(실제 그분은 이크림을 쓴적이 없다고 하지만 ^^;;)
로마에는 나보나 광장과 판테온 사이에 위치한 Via del Rinascimento에 그 매장이 있지요
그런데 얼마전 유명한 스페인광장 주변에 하나의 매장이 더 오픈을 했습니다.
더욱이 이곳은 이전 매장과 달리 일요일에도 오픈을 하기때문에 좀더 편리하게 쇼핑을 하실수 있게 되었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오후 7시반에 마감합니다.
월요일이 휴일이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2호점 정면

나보나광장옆의 매장의 경우는 많이 찾는 한국손님들을 위하여 한국인 직원이 근무를 하고있으니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2호점은 한국인 직원은 없지만 한국말로 번역된 제품 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기존매장보다 훨씬 크고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된 느낌의 매장이며
상품별로 따로 정리가 되어져 원하시는 품목을 찾으실때 도움이 될듯 보입니다.

화장수부터, 각종 크림 그리고 바디제품까지 많은 종류의 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선물용으로 포장된 다양한 제품들도 새로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물로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이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찾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스페인 역에서 도보 5분거리이니 이전매장보다 찾기는 훨씬 수월해진듯 보입니다.

찾아가기
지하철 A선 Spagna역 하차 후 스페인광장 앞 Via delle Carrozze
스페인 계단을 뒤로하고 정면 콘도띠거리 오른쪽길입니다.
길로 들어서서 직진 3분 하시면 왼편에 매장이 보입니다.
Roma - Via delle Carrozze 87 / tel : (+39)06 67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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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항상 손님들께서 여행을 오시면서 가장 고민에 빠지는 것중 하나가 "기념품"대한 고민이죠!

이제 점점 기념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화되고 있는것같고, 싸고 좋은 기념이 될만한것에서 

특이하고 특별한 것에 대한 관심도 요즘은 많은것 같습니다. 화장품, 쵸콜릿,치약,사탕,가죽제품등등....

이탈리아가 만들면 모든것이 명품이된다.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하나의 기념품이 될만한 쇼핑정보를

올려보려 합니다. 이제는 집안에 향기까지 명품향으로 채워보심이 어떨까요?

이탈리아 리빙퍼퓸의 대명사 "밀레 피오리"



밀레 피오리는 1994년 밀라노에서 탄생된 신개념 리빙퍼퓸 전문 브랜드입니다.
천개의 꽃이라는 이름답게 밀레 피오리의 향은 화학성분을 이용한 기존의 방향제와는 달리 
자연재료에서 향을 추출해 만든 내츄럴소재의 방향제입니다.
가정용 방향제에서부터 차량 방향제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중입니다.



밑에는 차량용 방향제
역시 이태리 브랜드답게 일반적인 디자인 차량용 방향제에서 탈피 모던함과 샘플함에 컬러풀함까지 
세련됨을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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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로마에는 아울렛이 마땅치 않냐며..
종종 로마 쇼핑 정보를 요청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 해봅니다!
 

로마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스텔 로마노>


<카스텔 로마노>는 유럽 각국에 약 2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디자이너 아울렛 '맥아더 글랜'의 로마 지점으로
최근 매장 확대로 1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해있답니다.


다만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Gucci, Prada와 같은 명품 브랜드가 빠져있어
피렌체와 여타 아울렛 같이 명품 쇼핑을 하기 위한 분에게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곳.

대신 일부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브랜드와 생활잡화까지 아우르는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랍니다^^

쇼핑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피렌체에서 대륙분들과 물건을 놓고 쟁탈전을 벌이던 그런 분위기는 아니니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쾌적한 쇼핑을 즐기기엔 GOOD!!!

또한 일년 내내 30~70%의 할인률까지 자랑하니
알뜰한 쇼핑을 즐기기에도 GOOD!!!
 

각설하고!
이제 아울렛 정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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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로마노>

주소 : Via Ponte di Piscina Cupa 64, 00128 Castel Romano.

영업시간: 매일 A.M 10:00 ~ P.M 9:00
(1월 1일, 12월 25~26일, 부활절 휴업)


* 가는 방법 (셔틀 버스) *
.
로마 Termini역 <-> 카스텔 로마노 간 매일 운행/ 약 30분 소요
편도 요금 성인 13유로, 14~18세 어린이 8유로, 13세 이하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 Via Marsala
: Termini 기차역 1번 플랫폼쪽 출구로 나오면
정면 왼쪽으로 요런 (쬐금 허접한) Ticket Office를 만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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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아는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

성당보다 우리들에겐 여기가 더 유명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뻔한 이 곳을 잠시 구경할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그다지~ 쇼핑족이 아니라 구입은 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방문 한 김에 둘러 보았습니다.^^
 

왜 유명할까요?
 우리에겐 < 고현정 크림> -- 거의 고유명사가 되어가고 있는-  때문에 유명하지만
고현정이 없는 다른 나라에서 왜 이곳을 잘 알고 있을까요?

일본인들도 들락날락, 이태리 Signoria들도 들락날락~

 

이곳은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였고
그래서 지난 오랜 세월동안 유럽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었답니다.
이름처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수도원과 함께 세워졌고
성당의 도메니카 수도사들이 식물을 키우는 농장을 관리하고 연구하며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약과 위생 용품들을 만들어 내고 판매했던 곳이었어요.
그러니까 그 때가 바로 1385년 정도 였다고 해요.노벨라 성당이 완성될 쯤이었네요.^^

사람들이 약이 아닌 화장품, 향수들을 사고 있네요~ 이제는 약국의 구실을 하지 않지만..
 왜 약국이라고 부르냐면~

 

이 곳은 중세 후기에 유럽에서 전염병이 돌때 사람들을 씻기는 약들을 만들었던 곳이었거든요.
지금도 유명한 <장미수>가 바로 그때 여기 수도사들이 만든 거랍니다.

1300년대의 전염병, 페스트가 유럽 전역을 휩쓸던 그때, 사람들에게 좀더 위생적으로 관리 유지 할 수 있도록
이것을 개발해서 사람들에게 보급했다고 하네요.

이 공간은 약국 안쪽의 공간인데 실제로 1600년대부터 1848년, 수도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이곳에서 개발되고 만들어진 약들과 천연 화장품이 판매된 곳이었답니다.

창문에서 보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가장 큰 Chiostri, 그란데 끼오스트리의 정원이 보입니다.
원래는 서로 연결되어 있던 곳이지요.
그러니까 이 곳은 옛날 말로 하면 약방이었던 거죠. 수도원이 관리하는 수도원 약방!!
그래서 감초같은 것도 있었답니다.

 

리쿠워레~ 라고 불리는 이 달콤한 술, 또는 증류수가 바로 이 곳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이후 유럽 전역에 퍼져 나가 특히 맛있는 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전통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만들어져 유럽으로 퍼져 나간 것들이 많다보니
오래되기만 한 게 아니라 나름 그 유명세를 누릴 업적도 많이 남긴 거네요.
 

이 아름다운 방으로 들어갈 볼까요?
이 약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보존된 곳이라네요.
 

Sala Verde입니다.   1335년에 지어진 건물이랍니다.

현재 이곳은 판매가 아닌 제품과 함께 지나온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한쪽 벽에는 노벨라 성당의 성인은 도메니코 수도회 성인의 초상화와 함께
지나온 역사의 약국 원장님들 사진이 걸려 있답니다.
얼마전 사람들일까요?
100년? 200년? 족히 400년은 더 오래 전 사람들이랍니다.

 이 공간은 1540년대부터 약국의 상업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간으로 쓰이면서
이 약국이 사실 메디치 가문의 대공, 페르디난도 대공 1세때부터 본격적으로 전 유럽에 수출까지 하는 약국으로 성장하는 데
이 공간이 그 주 업무를 담당했답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기는 성당에 함께 붙어 있는 작은 Cappella공간, 한때는 이 곳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서관으로 쓰였다고 해요.
내가 좋아하는 도서관~!! 공부는 하지 않지만 오래된 유럽의 도서관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ㅎㅎ

역시 1300년대에 만들어진 곳이죠.

그리고 Tisana룸으로 연결된 이 통로를 지나면 작은 박물관이 있어요.
특히 400년전부터 1800년대까지의 저울, 온도계, 그리고 커다란 물레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죠
 

현재는 특히 우리가 잘 알 듯이 화장품과 함께 향수 들의 제조 판매에 주력하고 있지만
특히 400년전에 판매하던 가장 오래된 약방을 그대로 보존시키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쉬~ 이태리인들! 적어도  4~500년 정도는 되어야 오래된 것에 끼워주는 군요!  ㅋㅋ

그냥 잘 팔리는 약국이라기 보다 역사 박물관 같은 느낌에
아까 그 약방의 철문을 열고 노벨라 성당의 끼오스트로로 그냥 들어가 버리고 싶었습니다.
약재를 기르고 빻고 연구하며 약 냄새 물씬 풍겼을 것 같은 도메니코 수도사의 뒤를 몰래 따라다니면서 말이죠~!



광고하는 건 아니지만,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   빼놓으면 섭섭할 크림들입니다.
수분크림이 유명하다지만, 안 써봐서 장담은 못할 것 같구요,
그저 오래된 자연 제조의 노하우와 나름 원조의 자부심으로 유럽을 한때 홀렸던 명성이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의 발길도 향하게 했습니다.~^^ 

누구나 아는 뻔한 곳! 근데 진짜 왜그리 유명한지 한번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여기 크림을 애용하고 강추하시는 분들~얼마나 좋은 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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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바티칸에서 도보로 20분 이면 닿을 거리에!!

4월 10일 오픈한

EAT'S

그 따끈하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요즘 로마의 지하철에 내려서면 눈에 들어오는 광고판이 있죠.

“IL TUO NUOVO FOOD MARKET A ROMA"

 “당신의 새로운 푸드 마켓”


사진출처 : eat's 홈페이지

코넬리아노,베로나,밀라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선 4번째로 로마에 문을 열었습니다.

 EAT'S Roma

Via Cola di Rienzo 173, Roma

Bus 81번 - Cola di Rienzo 역에서 하차
메트로 A - 오타비아노(Ottaviano)역에서 도보 20분
메트로 A - 레판토(Lepanto)역에서 도보 20분
바티칸 박물관입구 혹은 베드로 광장에서 도보 30분

Telefono +39 06 3243378

월요일~토요일: 08:00 - 20:00
일요일 : 09:00 - 20:00

푸른 로마하늘에 애기 엄마의 마음이 들떠 집을 나섰는데...
버스에 내릴때가 되자 살짝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EAT'S 는  이탈리아 백화점 개념의 “Coin"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 식품관에 비해서 많이 작은 규모지만...
제과부터 정육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든건 갖가지 식료품들,
그중에서도 티 섹션은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부티끄 슈퍼(?)를 표방해서인지 소비를 자극하는 예쁜 패키지와 선물용으로 딱 좋은 사이즈의 포장용기들이 유혹하네요.











조리된 음식을 포장해 갈수 있는 식픔코너도 있습니다.



 이곳의 모토는

 “food-shopping-experience”

그래서 일까요?

경험이라는 모토에 딱 맞게,
 정~~~말 이탈리아에서 보기 드믄 아니, 본 적 없었던!!
시식코너가 있었답니다.

그 중에서 정육점 코너에서 맛 볼 수 있었던 이탈리아 육회!!!
끈적한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려 먹었습니다.
소금 입자가 작은 종이 가루 제질에 분홍빛이 났는데요
소금이 짜다는 맛이 아니라 이토록 풍미있다는 느낌일 줄이야!!
말로 어찌 표현해야할꺼요...
크림처럼 부드러운 육질과 구수한 올리브 유 거기에 화룡정점 소금 !!!

여튼...두 그릇 먹었습니다..



 열대과일들과 식용 꽃 까지...
 전 진상손님처럼 구입은 않고 시식만 잔뜩했네요.





계산대를 지나자 바로 양키 캔들과 밀레 피오리 매장이 있습니다.
왠지 이 곳에서 산 음식들은 양키 캔들을 켜 둔 식탁 위에서 식사를 해야만 해야할 것 같네요.

+참고 : 이젠, 방향제도 명품이다 "밀레 피오리" -
 http://romabike.eurobike.kr/bbs_2013.php?act=view&table=tongsin&gr=1&gcd=1945&page=1&T_CON=IT&Skind=total&Skey




같은 층에 유아복,여성 란제리와 수영복, 침구류 이탈리아 주방 용품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냥 새로생긴 슈퍼 구경이라는 편한 마음으로 나섰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구경해 버렸습니다.
한국 엄마들과 신혼부부들 이곳에 오면 큰~일 나겠다 싶었습니다.







로마는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금방 뜨거운 여름이 되어버리겠죠.
무더운 로마에서 시원한 에어컨 속으로 더위 피할 곳이 참 없는데...
뜨거운 오후 기분좋은 경험 그리고 쇼핑의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도 로마를 즐기는 재미난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옛 것을 지키느라 새로움이 늦은 로마
그래서인지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것이 생기면 신기하리 만큼 즉각 반응을 하는 것이 로마사람들의 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픈 한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장안은 사람들도 북적였고,
우아한 노부부가 한 손에 흰 꽃을 사서 들고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을 바라보며...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
투명한 꽃병에 꽂혀진 흰 꽃,
낮춰놓은 조명 아래 은은한 향을 내는 촛불,
조용하지만 사랑이 가득한 대화를 하는 부부 를 상상하며 홀로 웃음지어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안이가 잠들 시간이 되어서 울기 시작하며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네요..

아!  COIN 매장 1층에는 네스프레소 매장 이 입점해 있으니 참고하세요.

 copyright ⓒ 2014 by KimMinjoo @ All reserved

 blog : http://blog.naver.com/akindo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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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중 미리 세금 환급을 받은 경우

(가장 손 쉬운 처리 방법)

-. 공항에 도착 후 발권 카운터를 찾는다.

-. 비행기 티켓을 발권 받고 세금 환급 대상 물건이 들어 있는 가방에 테그를 붙인 뒤 가방을 돌려 받는다.

-. 세금 환급 도장을 찍어주는 세관을 찾아간다.

-. 여권, 비행기 표, 세금 환급 서류와 테그가 붙어 있는 가방(세금 환급 대상 물건)을 보여주면 세금 환급 서류에 도장을 찍어준다.

-. 도장 찍힌 환급 서류를 봉투에 넣고 밀봉한 뒤, 세관 앞 해당 메일함에 넣는다.

-. 수화물 가방은 세관 앞 롤링밴드에 올려놓는다.

2. 공항에서 세금 환급액을 받아야 하는 경우

(물건이 비행기 짐칸에 보낼 가방 안에 있을 때)

-. 공항에 도착 후 발권 카운터를 찾는다.

-. 비행기 티켓을 발권 받고 세금 환급 대상 물건이 들어 있는 수화물 가방에 테그를 붙인 뒤 가방을 돌려 받는다.

-. 세금 환급 도장을 찍어주는 세관을 찾아간다.

-. 여권, 비행기 표, 세금 환급 서류와 테그가 붙어 있는 가방(세금 환급 대상 물건)을 보여주면 세금 환급 서류에 도장을 찍어준다.

-. 수화물 가방은 세관 앞 롤링밴드에 올려놓는다.

-. 도장 찍힌 환급 서류와 여권, 비행기 표를 들고 출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다.

-. 공항 검색대를 통과 한 후, 출국심사를 받고 H1 창구를 찾는다.

-. H1 창구에서 해당 세금환급 회사를 찾아 도장 찍힌 서류를 보여주고 환급을 받는다.

(만일, 직항이 아닌 다른 유럽 공항에서 환승을 할 경우에는 최종 출국공항에서 환급을 받아야 한다.)

 ※ 유럽 내 환승(중국항공, 러시아 항공, 아랍항공 등)이 아니라면 위와 동일하다.

3. 공항에서 세금 환급을 받아야 하는 경우

(직접 손으로 물건을 가지고 탑승할 때)

-. 공항에 도착 후 발권 카운터를 찾는다.

-. 비행기 티켓을 발권 받고 출국 공항검색대를 통과한다.

-.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후, 출국심사를 받고 H1 창구를 찾는다.

-. H1 창구의 세관에서 서류와 물건을 보여준 뒤 확인도장을 받는다.

-. H1 창구의 세금환급 회사를 찾아 도장 찍힌 서류를 보여주고 환급을 받는다.

(만일, 직항이 아닌 다른 유럽 공항에서 환승을 할 경우에는 최종 출국공항에서 확인 도장과 세금 환급을 받아야 한다.)

 ※ 유럽 내 환승(중국항공, 러시아 항공, 아랍항공 등)이 아니라면 위와 동일하다.

주의사항 및 참고사항

1. 가장 중요한 것은 환승 시간이 부족할 경우 미리 시내에서 환급을 받으면 최선이다.

(여권 영문성함과 동일한 VISA 카드 소지해야 함)

2. 비행기 짐칸에 보낼 짐에 세금 환급 대상 물건이 있을 경우 반드시 비행표를 발권받고 세관사무소를 방문한다.

3.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비행기 탑승 최소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한다.

호텔 콜로세움 (25만원)

콜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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